동해시, 6·25 전쟁·베트남전쟁 참전기념탑 제막

강원 / 조성환 기자 / 2026-06-16 1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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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청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동해시는 16일, 발한동 382번지에서 6·25전쟁 및 베트남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참전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된 기념탑은 높이 7.3m 규모로, 동해지역 6·25전쟁 참전용사 1,383명과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650명 등 총 2,033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기념탑은 전쟁의 상징인 화기류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평화를 향해 펼쳐지는 날개를 담아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총사업비 5억5천만 원을 투입해 기념탑을 조성했으며, 향후 주차장 확충과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이 일대를 시민 휴식과 안보교육이 함께하는 안보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참전유공자 2,033명의 이름을 새길 예정인 명비석은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이날 설치되지 못했으며, 시는 조속한 시일 내 보완을 완료한 뒤 보훈단체와 함께 이름을 확인하는 별도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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