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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과학기술혁신원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이 충주시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환경부가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주시와 충북과기원은 시민참여와 탄소중립 기술실증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에 발맞춰 충주시만의 특화된 탄소중립 모델인 ‘SAVE(Sustainabel, Active, Valuable, Eco-friendly) 충주’ 비전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북과기원은 탄소중립 기술실증과 시민 인식 개선을 병행하는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충주시의 탄소중립 의지를 대내외로 널리 알리는‘비전선포식’ 운영 ▲지역 내 유망 기업의 탄소중립 전문기술을 생활 현장에 적용하고 실증하는 ‘기술리빙랩’지원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수집ㆍ분석하여 각 가정별 맞춤형 절감 가이드를 제공하는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업 초기 단계인 올해 하반기에는 충주시 탄소중립의 청사진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발대식과 모니터링 시스템 시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탄소 제로 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뗄 예정이다. 또한, 사업 종료 시점인 2027년에는 사업 성과를 집대성한 ‘사업백서’를 발간하여 충주형 탄소중립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시민의 삶 속에 탄소중립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충북과기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 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관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충주시가 탄소중립의 국가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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