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성장기 교원 ‘마음근육’ 키운다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6-18 16: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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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경력단계별 마음충전 프로그램 ‘경유 제1마음충전소’ 첫 회기 운영
▲ 고양교육지원청, 성장기 교원 ‘마음근육’ 키운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고양교권보호지원센터 집단상담실에서 교원 경력단계별 마음충전 프로그램 ‘경유 제1마음충전소’ 1회차를 운영했다.

‘경유 제1마음충전소’는 경기도 유일의 교원 경력단계별 마음충전 프로그램으로, 교원이 경력 단계에 따라 겪는 정서적 소진, 업무 스트레스, 관계 갈등 등을 예방하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1마음충전소는 교육경력 5년 이상 15년 미만의 성장기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마음을 키우다’를 주제로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1회차 프로그램은 ‘내 마음근육 확인하기: 강점을 활용한 건강한 마음근육 만들기’를 주제로 운영됐다. 참여 교원들은 오리엔테이션과 따뜻한 인사를 시작으로 성격강점검사를 활용해 자신의 강점을 탐색하고, ‘강점 안경 쓰기’, 실천계획 세우기, ‘강점 샤워’ 활동을 통해 교직 생활 속에서 자신의 강점을 회복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중심 연수가 아니라 소그룹 집단상담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여 교원들이 자신의 경험을 안전하게 나누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양교권보호지원센터는 올해 제1마음충전소를 시작으로 제2마음충전소, 제3마음충전소, 제4마음충전소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교원 경력단계별 맞춤형 심리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건강한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원은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제 마음을 돌아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제가 가진 강점을 다시 확인하고 교직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비슷한 경력 단계의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혼자가 아니라는 안정감과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현숙 교육장은 “제1마음충전소는 성장기 교원의 마음근육을 확인하고 강화하며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경력단계별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라며 “고양교권보호지원센터가 교원의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교원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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