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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분만 역량강화 구급대원 특별교육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6월 17일 오후 2시 중구 남외동 소재 맘스여성병원에서 구급대원 40명을 대상으로 ‘고위험 임산부 응급분만 역량강화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 임신 증가와 고위험 산모의 응급분만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전문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병원 전 단계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11일에는 울산지역 고위험 산모가 119 항공이송 체계를 통해 서울 소재 상급의료기관으로 긴급 이송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바 있다.
이처럼 응급분만 상황에서 구급대원의 초기 대응이 산모와 신생아의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실제 응급분만 상황을 가정한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에는 해운대백병원 조현진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을 비롯한 산부인과 전문 의료진 4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위험 임산부 증상별 대처요령 ▲분만과정 이해 ▲응급분만 현장 대응 절차 ▲출생 직후 신생아 처치 및 간호 등으로 구성됐다.
소방본부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응급분만 수행능력과 신생아 처치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응급분만은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인 만큼 현장 구급대원의 전문성과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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