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부모 대상 ‘움터 특강’ 운영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6-10 15: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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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난독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 특수학교 느린 학습자와 경계선 지능 학생, 학부모들이 10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움터 특강을 듣고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외솔회의실에서 특수학교 느린 학습자와 경계선 지능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움터 특강’을 열었다.

‘움터’ 사업은 경계선 지능, 난독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이번 특강은 경계선 지능과 난독 등 특수 요인을 가진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 이지연 박사가 맡아 ‘경계선 지능 학생의 제고’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박사는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인지적·정서적 특성을 분석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과 정서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하는 교육적 접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특강이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협력적 지원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모든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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