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비상급수시설 6곳 수질·라돈 검사 추진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6-10 15: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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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료 채취 후 전문기관 의뢰…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 식수 관리 목적
▲ 고양시 일산서구, 비상급수시설 6곳 수질·라돈 검사 추진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9일 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관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2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시·재난·단수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주민들에게 생활용수와 음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평상시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제2항에 따라 실시되며, 음용수로 지정된 비상급수시설의 수질 상태를 확인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추진됐다.

특히 최근 지하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라돈 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항목이 발견될 경우 즉시 사용 중지 및 원인 조사, 시설 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일산서구는 분기별 정기 수질검사와 시설물 점검을 통해 비상급수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비상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언제든지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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