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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피해 현장(석성면 현내리)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부여군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며 주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7월 8일 오전 10시 부여군을 포함한 충남권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한 데 이어, 같은 날 낮 12시 호우주의보, 12시 40분에는 호우경보를 잇달아 발효했다. 호우경보는 오후 4시에 해제됐으나, 오후 4시 10분 다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됐고, 9일 새벽 3시 40분에는 호우주의보가 재발효되는 등 불안정한 기상 상황이 이어졌다.
이번 집중호우로 7월 9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부여군 전역에 평균 135mm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세도면이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옥산면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직후 직접 피해 우려 지역 현장을 찾아 배수시설 가동 상황과 저지대 침수 여부, 하천 수위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군수는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민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달라.”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에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여군은 추가 호우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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