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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40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취임행사가 7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민의 공간’ 서울시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개최된다. 별도의 외부 행사장을 대관하는 대신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서울시청 곳곳을 무대로 활용해,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를 담았다.
형식보다는 시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청사 공간을 적극 활용해 실용적이고 열린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과거 민선 4·5기 취임 당시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제38대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화상 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제39대 취임식 역시 집중호우로 서울 지역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계획된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취임행사는 평소 시청을 찾기 어려웠던 시민과 시정 협력 인사들을 서울시청으로 초청해 시청사를 함께 둘러보고, 민선 9기의 비전과 향후 4년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직접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그동안 시정 발전에 함께해 온 시민과 협력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시민과 함께 여는 더 큰 서울'을 향한 새로운 약속을 나누는 의미도 담았다.
‘시민을 위한 4년, 더 큰 서울의 완성’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민선 9기 서울시정의 출발을 시민과 함께 선언하고 앞으로 4년간 서울이 나아갈 시정 운영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본행사장인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을 비롯해 로비(1층), 서울갤러리(지하 1층) 등을 생중계로 연결해 취임의 순간을 함께한다. 취임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라이브서울,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취임행사는 오전 9시 30분 ‘찾아가는 시민인사’로 시작된다. 오 시장은 각 행사장을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축하와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취임의 첫 순간부터 시민 곁에서 소통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시민과 함께 시작하는 민선 9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시간이다.
이어지는 본행사에서는 취임선서를 통해 서울특별시장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짐하고, 취임사를 통해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 민선 9기 시정운영 방향과 서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거·일자리·복지·교통 등 시민 삶과 맞닿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이어 서울시 정책을 통해 삶의 희망과 새로운 기회를 얻은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서울시정이 시민의 삶 속에서 만들어낸 변화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서울런을 통해 대학에 진학한 시민,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수료한 뒤 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한 청년 등이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
이후 참석자들이 직접 작성한 소망카드가 담긴 ‘소망함’을 전달받아 시민들이 바라는 서울의 미래를 함께 공유하고, 이에 대해 오 시장이 직접 화답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취임 행사 종료 후에는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추후 서울시 누리집 ‘온라인 시장실’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선 9기 서울시정은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성과는 진정한 성과가 아니라는 자세로, 오직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평가받겠다”며 “청년이 다시 꿈꾸는 서울, 모두가 건강한 서울, 집 걱정 없는 서울, 더 빠르게 연결되는 서울, 골목이 살아나는 서울을 시민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년은 서울의 도약을 넘어 시민의 삶이 획기적으로 달라지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 행정의 존재 이유이자 시정의 성적표라는 마음으로 모든 판단의 기준을 시민에 두고 시민의 행복만을 목표로 전진해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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