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한-뉴 FTA 농업협력으로 청년 농산업 글로벌 창업 도전 지원

국제∙외교 週刊 / 전병길 기자 / 2026-07-22 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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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을 통한 청년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및 교류 확대 방안 논의
▲ 한-뉴 FTA 농업협력 회의

[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2일 서울 소재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를 만나 한-뉴 자유무역협정(FTA) 농업협력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글로벌 농산업 창업역량 강화와 양국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은 2015년 체결한 '농림수산협력에 관한 약정'에 따라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국은 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청년 농산업 창업교육, 전문가 훈련 등을 통해 인적·기술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2026년 한-뉴 FTA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이하 창업 챌린저) 오리엔테이션을 계기로 마련됐다. 창업 챌린저는 농산업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농산업 환경과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창업 아이디어의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국내 창업교육과 뉴질랜드 현지 연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4팀 124명이 연수를 신청했으며 평가를 거쳐 5팀 20명이 선발됐다.

행사에서 뉴질랜드교육진흥청은 뉴질랜드의 농업 환경과 현지 연수 관련 정보를 소개했으며, 이어 챌린저 5개 팀이 농산업 창업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뉴질랜드무역산업진흥청 관계자가 뉴질랜드 시장과의 연계 가능성과 글로벌 사업모델로의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연수팀은 전담 컨설턴트와 함께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국내 창업교육과 뉴질랜드 현지 기관탐방에 참여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귀국 후에도 후속 컨설팅을 연계하여 창업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이어지고, 연수생들이 글로벌 농산업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농산업 창업과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현장의 높은 수요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내 교육부터 뉴질랜드 현지 프로그램, 귀국 후 후속 지원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연수생들의 아이디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창업계획으로 구체화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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