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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양산시는 2026년 12월 개통 예정인 양산도시철도의 운영기관인 ㈜우진메트로양산과 부산교통공사가 경상남도로부터 도시철도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면허는 운행구간별 운영 주체에 따라 각각 발급됐다. ㈜우진메트로양산은 양산북정역에서 부산노포역까지 이어지는 신설 사업구간 11.43㎞에 대한 면허를 받았으며, 부산교통공사는 기존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양산도시철도를 연결하는 양산중앙역 연결구간 0.55㎞에 대한 면허를 취득했다.
이번 면허 발급으로 양산도시철도는 여객운송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법적 자격을 갖추게 됐다. 경상남도는 '도시철도법'에 따라 운송사업계획과 운영인력 확보계획, 유지관리체계 및 안전관리체계, 관계 법령상 결격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면허를 발급했다.
양산도시철도는 오는 8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영업시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업시운전 기간에는 실제 영업운행과 동일한 조건에서 열차 운행의 정시성과 안전성, 시설물 간 연계 운영상태 및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양산시는 영업시운전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사항을 개통 전까지 보완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 부산교통공사, ㈜우진메트로양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또 개통 전까지 경상남도 도시철도 운임조정위원회와 양산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운임조정 범위와 운임체계를 검토하고, 운송사업자의 운임 신고와 운송약관 수리 등 후속 행정절차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철도건설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개통계획과 영업개시 일정 등을 보고하는 등 개통에 필요한 법정 절차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우진메트로양산은 양산시와 체결한 운영 및 유지관리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또한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열차 운행과 관제, 유지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도시철도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철도운송사업 면허 발급으로 양산도시철도가 영업운행을 위한 법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남은 영업시운전과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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