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동시장 진출·판로 확대 전략 모색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5-27 17:40:22
  • 카카오톡 보내기
도, 27일 ‘기업 대응 방안 설명회’ 개최…현지 동향·통상 환경 등 소개
▲ 기업 대응 방안 설명회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도가 국제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도내 기업의 생존을 위한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시장 전략을 모색했다.

도는 27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대응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동사태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중동 지역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에 현지의 문화적 특성과 최신 동향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시장 진입을 돕고자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김유림 넥스나인 대표가 ‘이슬람 문화와 신중동 진출 전략’을 주제로 중동시장의 특수성과 영업 기술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충남FTA통상진흥센터가 자동차 부품, 미용·음식(케이-뷰티·푸드) 등 주요 품목의 관세 철폐를 비롯해 전방위 경제 협력 내용을 담은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관련 원산지 증명 실무와 수출 전략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안내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최근 미국-이란 전쟁 종식이 여러 언론을 통해 오고 가고 있는 만큼 포스트 전쟁 이후 우리 도내 기업들이 중동에 대한 맞춤형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해 중동시장 진출을 빠르게 선점하고자 마련했다”라며 “대미 관세 문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중동분쟁 등 복합적인 국제 통상 위험 속에서도 도내 기업이 흔들림 없이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