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예술·창의인재 육성’ 맞춤형 교육 시너지 낸다

사회 / 김영란 기자 / 2026-05-27 17: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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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자원과 교육기관 협업으로 청주형 예술교육 모델 마련
▲ 예술 업무협약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과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손을 잡고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미래 예술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청주교육지원청은 27일 오전 10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예술·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시문화재단의 '꿈의 스튜디오 청주' 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학교 교육과 결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경험과 창의적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부창고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미디어아트 상영과 청주내덕초 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체계적인 교육 협력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주내덕초등학교 ‘예술로 창의학교’ 지정 및 운영 ▲문화제조창 거점 맞춤형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예술·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교육사업 추진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내덕초등학교가 ‘예술로 창의학교’ 제1호로 지정됐다. 청주내덕초 학생들은 학교 공간을 넘어 문화제조창을 생생한 배움터로 활용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예술로 창의학교’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공교육과 연결하는 ‘청주형 예술교육’의 핵심 모델이다.

아울러 청주교육지원청은 충청북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나도 예술가' 사업을 한층 촘촘하게 추진하기 위해, 오는 28일 청주문화원, 우민아트센터, 극단 새벽 등 3개 기관과도 추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예술교육 기반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최동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 문화예술계가 힘을 모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문화제조창을 비롯한 청주의 소중한 자원이 학생들의 배움과 만날 때 교육은 더욱 풍성해진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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