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산림치유서비스 실증사업 선정… 자연친화 건강프로그램 본격 추진

서울 / 김예빈 기자 / 2026-05-27 15: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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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서울어린이대공원 활용한 주민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 아차산 숲속을 걷고 있는 모습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진구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소 연계 산림치유서비스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건강증진사업과 산림치유서비스를 연계해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산림치유가 신체와 정신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추진되는 실증사업으로 올해 5월부너 12월까지 8개월간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5천만 원 규모이며, 광진구를 비롯해 관악구·송파구 보건소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전문업체 등이 협력해 추진한다.

구는 그동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해 온 경험과 지역 자원 연계 역량,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광진구는 아차산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지역 내 풍부한 산림·녹지 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적극 활용해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특성을 반영해 스트레스 완화, 우울감 감소, 신체활동 증진, 심리 안정 등을 목표로 구성되며, 산림환경을 활용한 걷기 활동과 이완 프로그램, 자연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전후의 심리·신체 변화를 분석해 산림치유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과 연계 가능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특히 도심 속 가까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바쁜 생활 속에서도 심신 회복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자연 친화적 건강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아차산 등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주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확대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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