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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월례조회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오전 9시, 화합관에서 교육감 2기 첫 월례조회를 열고, 충북교육 2기의 정책 방향과 실행 원칙을 제시하며 교육의 본질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충북교육 실현 의지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충북교육 2기의 다짐인 ‘원수장류(源水長流)'를 소개하며, 학창 시절의 탄탄한 배움이 학생들의 삶을 평생 지탱하는 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과 교육행정도 첫 방향과 기준을 바로 세워야 오래도록 힘 있게 이어질 수 있다며, 시대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필요성과 교육적 당위성을 갖춘 이론적‧철학적 기반 위에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넘어 AX 시대에는 인간만이 지닌 공감과 창조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독서를 통한 깊이 있는 사고와 예술적 감수성은 인간만이 갖출 수 있는 힘이라며, 학생들이 몸근육과 마음근육, 예술근육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의 본질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약은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드린 약속인 만큼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는 공약이 담고 있는 문제의식과 방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반영해 실행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선 세종대왕의 공법 시행 사례를 소개하며 좋은 정책은 취지와 의도를 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한 실행 가능성을 열린 시선으로 살피며 현장에 맞게 보완해 나갈 때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약이 학생의 성장과 학교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춰 긴밀히 협력하고, 사업들이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여름철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두겠다는 첫 마음을 잃지 않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도민과 교육가족께 드린 약속을 긍정적인 변화로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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