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화 한 통으로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하세요"

사회 / 김영란 기자 / 2026-07-08 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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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홈페이지·앱에서 콜센터·키오스크까지 신고 채널 확대
▲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원 (주)천일에너지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대형생활폐기물 원스톱 처리를 위한 배출신고 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광명시가 전화 한 통으로 대형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또한 키오스크를 도입해 신고 방식도 다양화한다.

시는 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일에너지와 ‘대형생활폐기물 원스톱 처리를 위한 배출신고 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천일에너지가 운영하는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신고 플랫폼 ‘지구하다’를 무상 도입한다. 이에 따라 기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했던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를 콜센터와 키오스크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은 폐기물 통합콜센터에 전화 한 통으로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올해 시범 설치 예정인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콜센터를 통한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 서비스는 오는 8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며, 키오스크는 9월 내 설치 장소를 선정한 뒤 1대를 시범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천일에너지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 2회, 가구당 최대 3개 품목까지 대형생활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하는 ‘내려드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협약으로 기존 ㈜천일에너지가 수행하고 있는 커피박과 공사장폐기물 수거에 대형생활폐기물 신고·수거까지 더해 폐기물 배출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보다 효율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원순환은 환경정책을 넘어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생활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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