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관객참여형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 개최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5-27 12:50:03
  • 카카오톡 보내기
빵 냄새 가득한 따뜻한 무대로 전하는 희망과 연대의 이야기
▲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6월 27일 오후 3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포문화재단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유치한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프로덕션 IDA와 김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녨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선정작으로, 해방 직후인 1947년 군산을 배경으로 한다.

일본인이 떠난 뒤 위기를 맞은 빵집 ‘동백당’을 중심으로, 남겨진 사람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서로를 돕고 희망을 키워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던 연극이다.

진주 작가와 김희영 연출이 만나 시대적 메시지와 인간적인 따뜻함을 섬세하게 풀어냈으며, 동화 같은 이야기와 감성적인 무대,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과 직접 빵을 나누며 공연을 함께 완성해가는 참여형 연출이 특징이다. 객석까지 퍼지는 고소한 빵 냄새와 함께 ‘맛’과 ‘향’을 공유하는 오감 공감형 연극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공연 경험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의 거대한 변화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사람의 힘’과 ‘공동체의 온기’를 전하는 작품이다”라며“이번 공연을 통해 서로를 보듬으며 함께 살아가는 이웃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