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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BTS 러브 송 라운지'로 변신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BTS의 컴백과 데뷔 13주년을 축하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해운대에서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해운대구는 12~14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글로벌 팬덤 아미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음악 피크닉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 러브 송 라운지’를 운영한다.
해운대해수욕장, ‘스윔’ 테마 문화 공간으로 변신
축제의 중심이 될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스윔(Swim)’을 모티브로 한 대형 모래조각 작품이 전시된다. 팬들이 BTS에게 컴백 축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소통 공간과 전 세계에서 모인 아미들이 교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 쉼터도 마련된다. 이벤트광장에는 즉석사진관 부스 6곳을 운영한다. BTS 노래에 맞춰 물줄기가 춤추는 구남로 음악분수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호텔·명소와 연계한 다채로운 ‘팬캉스’
지역 관광시설과 연계한 행사도 풍성하다. 공식 호텔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야외 정원에 ‘아리랑 가든’을 조성하고 호텔 전체를 대형 포토존으로 꾸민다. 투숙객에게 특별한 웰컴 굿즈를 제공해 몰입도 높은 ‘팬캉스(팬+호캉스)’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랜드조선 부산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해운대스퀘어 제1호 전광판인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BTS 뮤직비디오를 송출한다.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 간격으로 ‘훌리건’, ‘2.0’, ‘스윔’ 영상을 상영한다.
더베이101도 10~14일 오후 1~9시 ‘아미 마당’을 운영한다. BTS 더 시티 아리랑 전사지를 활용해 나만의 스타일로 꾸미는 티셔츠, 스티커와 리본으로 나만의 응원봉 꾸미기,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사진 스티커 만들기, 스윔 콘셉트 공간에서 비디오 촬영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아미를 기다리고 있다.
해리단길, 공정숙박 챌린지 동참 특별 할인
최근 부산시와 숙박업계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공정숙박 챌린지’를 전개하며 따뜻한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해리단길의 23개 상점도 동참한다. 이들 업체는 행사 기간 중 BTS 콘서트 티켓을 소지하거나 보라색 아이템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민간 환대 릴레이를 이어간다.
김성수 구청장은 “전 세계 아미와 시민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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