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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오는 6월 20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가족 간 갈등과 화해, 삶의 애환과 희망을 유쾌한 해학과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 마당극 ‘쪽빛황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권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우수 공연 콘텐츠를 지역에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쪽빛황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뮤지컬 ‘배니싱’,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쪽빛황혼’은 300여 차례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마당극패 우금치의 대표 상연 목록(레퍼토리) 작품이다.
우리 사회의 노년과 가족의 의미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해학과 공감을 전하는 창작 마당극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품은 평생을 함께 살아온 노부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 간 갈등과 화해, 삶의 애환과 희망을 그려낸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유쾌한 해학과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판소리와 풍물, 춤, 재담 등 다양한 전통연희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배우들의 역동적인 연기와 현장감 넘치는 무대는 마당극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낸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호평받아 온 우수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이 세대 간 공감의 시간을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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