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금정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야광 안내 표지판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공익신고가 빈번한 지역 가운데, 야간 시인성이 부족한 주차구역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금정구는 공공시설 주변과 주거 밀집 지역 등 위반 사례가 많은 20개소에 야광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안내 표지판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고휘도 야광 소재를 사용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식별이 어려워 위반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금정구는 단속 중심의 사후 조치에서 벗어나 운전자 인식 개선과 예방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권리이자 배려의 공간”이라며 “이번 야광 안내 표지판 설치 사업이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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